남해군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3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2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이 제출한 프로그램명은 '네트워크 캠프 공(0)간'이다.
이는 '군민이 모여 원(0)이 되고 함께 공(0)간을 이룹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문화의 날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상반기, 하반기 2회의 문화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읍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골목길에서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모사업에서 군민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콘텐츠가 자리 잡고, 문화의 날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기사 - 2021. 10. 14. 목 014면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