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본부장 조영호)이 '탄소중립 남해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남해여행 프로젝트'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에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협혁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전모집에 의해 선정된 15개 팀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남해 약초 테마송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 자녀의 이름으로 남해에 나무를 심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컨셉을 부여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사전모집기간에 200여 팀이 넘는 가족이 지원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8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설치되는 등 산업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정책과 이슈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관광분야에서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원본기사 - 도민일보 2021. 10. 20. 수 002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