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지친 일상, 남해에서 회복하세요." 위드 코로나시대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남해여행 프로젝으가 추진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바쁜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일상회복 힐링여행 프로그램인 '남해헤헷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해헤헷 프로젝트는 2021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참여한 직장에 직접 방문해 휴가 계획서를 작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팀원 모두가 남해여행을 즐기고 여행의 소중함을 느끼는 콘셉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비워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전국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사연 공모한 결과 현재 39개 직장에서 145명이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39개 참가신청팀 가운데 1개 팀을 선정해 1박 2일 일정으로 남해여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호 본부장은 "일상에 치여 살다보면, 여행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은 만큼 남해헤헷 프로젝트를 통해 인생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