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심 보도블록이 미술거리처럼 바뀐다.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앞두고 남해읍 간선도로 보도블록 정비사업을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인도를 정비함으로써 미관 개선 효과와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보도블록 정비사업을 통해 고령인구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인도의 시작과 끝 부분 경사를 최대한 낮춘다. 또 유림교차로에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함으로써 진출입 차량의 속도를 줄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유림교차로 버스정류장에 인도를 설치해 버스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본기사 - 경남신문 2021. 10. 26. 화 007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