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다음 달 3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낟.
남해읍내 옛 떡공장을 리모델링한 청년학교 '다랑' 2층에 자리잡은 센터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주민주도의 마을 공동체 회복과 나아가 마을자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개소식은 당일 오후 2시 센터 1층 청년학교 '다랑'에서 열릴 예정이며, 센터 운영 방향과 소개, 앞으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2층 센터 공간에서는 공동체 나무 꾸미기와 드라이 플라워 만들기, 멋글씨 체험과 더불어 포토존도 마련해 찾아오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또한 저녁 7시부터는 '왜, 마을공동체인가'라는 주제로 특강도 마련된다.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는 옥천신문 황민호 대표가 마을공동체의 철학과 의미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강좌는 아이돌봄으로 참석이 어려운 이들을위해 사전에 돌봄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원본기사 - 경남도민일보 2021. 10. 28. 목 006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