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내용
필사본 전적 2권 5책인『만년통고』와『복전집』.
남해 용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필사본 전적 2권 5책인『만년통고(萬年通考 2책)』,『복전집(福田集 3책)』은 그 내용으로 보아 18세기 초 (1704년, 숙종 30년)부터 20세기(1956년) 후반까지 용문사 사찰 내의 주지와 간부 승려의 변동 사항, 사찰 내의 각종 중요 사항, 시주의 명단과 시주물목, 그 밖에 국내의 여러 가지 사건과 행사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정 사찰의 사적(事蹟)기록물로서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 작성된 역사기록물로의 사료적 가치 또한 높다. 또한 필사본으로서 당시의 실명(實名)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남해지역 지방사, 사찰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