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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용문사 아미타여래오존탱

상세정보

  • 명칭 : 남해 용문사 아미타여래오존탱
  • 위치 : 용문사길 166-11
  • 문의 :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 전화 : 055-860-8631
  • 지정 : -
  • 수량 : 1폭
  • 시대 : 조선시대

상세내용

아미타여래오존탱은 중앙에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앞쪽 좌우에 지장과 관음, 뒤쪽 좌우에 아난과 가섭이 대칭구도를 이루면서 시립해 있다. 존상들은 신체에 비해 머리가 작은 편이며 신체 비례도 좋은 편이다.

본존불은 2단의 나무 좌대 위 청련좌에 결가부좌하였으며, 엄지와 중지를 맞댄 양손은 오른손은 가슴 앞으로 들고 왼손은 무릎 위에 두었다. 넓고 둥근 얼굴에 비해 눈, 코, 입이 작고 얼굴의 중앙에 몰려 있는 느낌이다.

본존의 두광 위에서 올라간 두 가닥의 푸른 서기는 마치 천의가 휘날리듯 양쪽으로 퍼지면서 위로 오르고 있다. 착의법은 오른쪽 어깨에 편삼을 걸치고 그 위에 왼쪽 어깨를 덮고 오른쪽 어깨를 살짝 덮어 내려오는 변형통견식이다.

대의는 붉은 색으로 칠하고 그 위에 황색으로 권문을 군데군데 일정하게 그려 넣어 장식하였으며, 옷주름 선은 짙은 붉은 색으로 그렸다. 가슴 아래 입은 어두운 녹청의 군의는 가장자리를 대의와 같이 초문당초로 장식하였다. 특히 이 불화에 대의나 군의의 옷주름을 이들 법의에 칠해진 색보다 짙은 동일색으로 선을 그어 표현하거나 가섭의 법의에서와 같이 선염으로 음영을 주어 표현하였다.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시립한 존상들은 육신색이나 법의 등의 색채 처리가 동일하다. 이들 중 관음상은 머리로부터 길게 덮어 내린 천의 위에 가는 먹선으로 칠보문을 그렸는데, 고려 불화와 같은 아름다움이나 얇고 부드러운 질감을 드러내기보다는 단순히 모티브만을 계승하는 시대적인 한계를 느끼게 한다.

또한 조선후기 불화에서 일반적인 표현법으로 본존불의 대좌 고리장식이나 지장의 석장 끝장식 등 금속구 장식물은 도톰하게하여 금분을 칠해 질감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장식성까지 더하였다.

주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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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문화체육과 문화재팀( 055-860-8631)
최종수정일 :
2020.10.23 15: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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