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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남해 여름휴가

작성일
2006-08-03 09:30:26
작성자
시○○
조회수 :
2008
작년 휴가를 통영으로 다녀오고 남해의 멋과 맛에 흠뻑 빠졌습니다. 올해는 바로 옆 보물섬 남해로 정하고, 7/30(일) 아침 청주에서 출발 !! 대진고속국도 타고 천천히 달려서 창선대교에서 사진 한장 찰칵, 바로 아래 창선대교타운에 내려가 다시 한장, 그리고 애들(10살,6살 사내놈들) 음료수 로 더위에 뾰족하게 나온 입 좀 틀어막아 주고, 점심 먹으러 다시 출발. 창선교(지족) 밑의 강진만횟집으로 1시경 들어갔습니다. 3만원 모듬회 작은것을 시키니 하모(갯장어), 우럭 등 서너가지 회가 풍성하게,, 그전에 몇가지 맛난 반찬도. 애들이 회를 무척좋아하는데 배불러서 매운탕을 못시켰어요. 맛 ? 두말하면 잔소리죠. 3번국도 따라서 미조/상주/송정 거쳐서 숙소인 이동면 쉴모텔 로 이동. 잠시 쉬고 보리암을 향해서 뜨거웃 땡볕을 나섰죠. 주차료/입장료/셔틀버스요금 합해서 거의 2만원정도. 비싸죠 ? 근데 버스타는 맛이 있어요. 울퉁불퉁한 급경사 길을 작은버스에 꽉 차서 가는 기분도 여행의 한 즐거움으로 받아들였네요. (투덜대시는 어른들 많습니다만) 경치는 정말 좋습니다. 멀리 상주해수욕장이 보이고, 높은 바위는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하구요. 약수 한모금 사진 몇장으로 아쉬운 하산을 했습니다. 저녁은 근처 해물손칼국수 집에서 먹었습니다. 공기밥은 그냥 주시네요. 3인분 1만5천원에 흡족한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 후 다랭이마을로 출발 해서 재밌는 논 보고, 아래 바닷가 까지 내려가서 사진 찍고, 멋진 일몰 구경하고,, 휴 근데 더워요 힘들고. 둘째날 아침 일찍 송정해수욕장으로 이동. 아침이라 바닷가 청소가 진행중이구요, 파라솔 대여비 1만원에 주차료 3천원. 작년 통영의 비진도 바다와 비교하면.. 음.. 둘다 멋진데 송정이 사람이 조금 많아서 휴가 분위기가 나구요, 충분히 여유있게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은 싸갖고간 과일/떡 으로 떼우고 근처 가게에서 사발면 두개로.. 네다섯시경 일찍 짐싸서 해수욕장을 나섰습니다. (사실은 아침일찍 부터 놀아서 힘들어서 지쳤지요, 살도 따갑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미조항 공주식당으로 출동. 찾느라 조금 애먹었구요(수협 뒤, 수협 안 넓은 마당에 차세우고 작은 뒷길로 나가니 바로) 갈치회 2만원짜리 시켰습니다. 맛이 새콤달콤하고 약간 삭힌 냄새가 나면서 우... 훌륭한 맛입니다. 제가 제법 미식가로 자칭타칭 한 맛 하는 사람인데요, 넓은 사발에 나온 밥 한덩이 야채/갈치회 한점으로 상추쌈 해먹어도 맛있고, 밥그릇에 양념/국물 넣고 비벼서 먹어도 맛있고... 애들도 맵다고 하면서 계속 먹네요. 다음엔 멸치회를 꼭.(둘째놈은 된장국 주신데 밥 말아서 다 먹고). 이렇게 둘째날은 해수욕과 갈치회로 마무리. 마지막 세째날은, 아침을 준비해간 인스턴트 밥 으로 해결하고(둘째날두요... 정수기 뜨거운 물에 두세번 물 갈아서 담궈두면 김/김치 하고 충분한 식사 가능), 짐싸서 일찍 나왔습니다. 코스는 이락사/마늘박물관/충렬사(남해대교). 모두 거쳐서 남해대교 밑 생선횟집 으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우리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회 로 마무리 하려고 들어갔습니다. 가게 이름이 생선횟집 입니다. 충렬사 주차장 바로 옆이구요, 4만원짜리 모듬회를 시켰구요, 반찬이 깔금하고 맛나요. 이번에는 매운탕까지. (갑자기 어르신들 단체 손님이 오셔서 충분한 서비스는 받지 못했지만, 충분히 추천할만 합니다. 회는 제가 보기에도 제법 이름있는 생선으로 구성되었네요). 식사 후 남해대교 건너서 아쉬움을 남기고 천천히 청주로 이동. 참 이번 여행에는 며칠전 구매한 네비게이션이 큰 몫을 했습니다. 남해 다음에는 겨울에 한번 가봐야 겠어요... 모두 남해여행 한번씩 하세요.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055-860-8601)
최종수정일 :
2023.10.17 1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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