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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는 불친절과 짜증 그리고... 서투른 이벤트

작성일
2007-04-02 14:24:57
작성자
장○○
조회수 :
4137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체험수기이며 남해군청및 제가 가입 및 방문하는 카페나 인터넷사이트들중 관광체험에관련된 글쓰는곳에 복사해서 사용할것입니다. 다른곳에서 똑같은 글을 보시더라도 전부 제가 직접 올린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3월 24일 남해와 타지역의 관광지를 두고 고민을하다가 투어토커에서 진행하고 남해군 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남해 보물섬, 7개의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와 이색적인 마을체험이 있어서 남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방문전 두곳다 직접 전화로 연락하였고, 관련정보들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남해측이 조금 더 알차보였습니다. 담당자 직통번호인 016-578-0555 라는 핸드폰으로도 바로바로 연락이 되었고, 이벤트를 열심히 준비하였고, 이벤트는 년중 계속 할꺼라고 하시더군요. 여행을 하다보면 황당한일이나 부조리등이 많이 발생하기에 관광에 관련된 담당자 직통연락처 있는곳이 조금 더 여행에 도움을 주기에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바리마을체험으로 8만원을 입금도 하고, 남해군청인 이곳에서 관광안내지도를 신청하여 3월28일경지도도 받았습니다. 3월31일과 4월1일. 1박 2일 일정으로 마을체험과 주요관광지방문 및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3월31일 아침에 출발하여 11시경에 남해의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 보물섬지도를 받으러 창선유람선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이벤트상품 배부처도 있던데 문이 잠겨져 있더군요. 마침 관광안내소도 있기에 그곳에 갔습니다. 한명의 여자분께서 계셨는데 첫인상은 귀찮아 죽겠는데 왜 왔나 하는 투로 보고 있더군요. 책상에 보물지도와 마을행사등의 홍보자료가 있어서 챙기며 보물지도가지고 어떤식으로 이벤트하면 돼냐고 물어보니, '거기에 있는 그대로 하면돼요. 준비나 제대로 되었을려나.' 하시더군요. 이곳에 방문전 보물지도한장은 1명에게 하나의 상품만 주니까 "3명이면 3장"을 가지고 다녀야 된다기에 "3장"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제 지도를 들고 방문지를 방문하러 떠날려고 자세히 보니, "허걱" '7개의 보물을 찾아라'에서 '4개의 보물을 찾아라' 이벤트로 변경되어 있는겁니다. 갯수가 줄어서 좋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필수"라는 말로 유람선을 무조건 타야지만 준다는 글도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안내소에서 나와 담당자와 전화를 하여 이벤트중이고 사은품도 "다"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기에 출발하였습니다. 물론 유람선 '1인당 만원' 을 주고 타야된다는것도 인지하였지요. 그리고 몇일동안 가족과함께 짠 알찬 관광계획을 버려야만 했고, 이벤트가 돈벌이로 변경된것에 짜증이 났지만 어짜피 유람선3개중에 하나정도는 타볼생각이었기에 출발하였습니다. 원래라면 선착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10군대중 7곳은 관광지 3곳은 유람선선착장) 7개를 다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선착장에서 꼭 유람선을 타지 않아도 확인도장정도는 주는게 당연한것 같은데 돈벌이때문인지 그렇지 않더군요. 출발후 일단 창선교(대교아님)근처인 '달반늘 숯불장어구이'집에서 맛있게 바다장어를 1kg먹고 예정에 없던 첫번째 방문지인 어부방조림에 있는 연리지목을 찾아 떠났습니다. 어부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림에서 보는 연리지목은 찾지 못하겠더군요. 결국 포기하고 수정식품에 전화를 하여 정답과 도장을 받았습니다. 연리지목이 어부림중앙쪽에 있다기에 다시한번 갔지만 찾지 못하고 경치 좋은곳에서 사진이나 찍고 왔습니다. 예정에 없던곳에 "급"방문을 한것답게 대충 보고 왔습니다. 원래 예정인 해오름 예술촌을 방문하여 앞에서 예쁜 조각과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입장하는곳에서 정답과 도장을 받고, 관람비를 내고 구경도하고 실내에서 전시물을 만지고, 사용해보고, 사진도 찍고하며 박물관을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알공예체험'을 하여 예쁜달걀을 꾸며서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남해에서 만난 수십명의 남해사람들중 이곳분들이 제일 친절하시더군요. 화장실이 관람하는 박물관(?)건물내에 밖에 없어서 화장실만 사용하려고 해도 그냥 들어가서 화장실이용하시면 된다면서 안내도 해주시고 보물찾기 이벤트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주시고 정겹더군요. 근처 독일마을도 방문하였습니다만 예쁜 독일식 건물로 이루어진것말고는 특별히 볼게 없더군요. 일부(특히 아래쪽)는 계속 공사중이어서 윗쪽에 예쁜 건물에서 촬영하고 전체적사진을 찍은것 외에는 특별히 할만한게 없었습니다. 여러곳에서 해오름예술촌과 독일마을에서 매월마지막주 토요일에 와인파티를 한다던데 관광객에게 그에 대한 안내글이나 종이나 플랜카드같은게 없어 3월31일토요일 오후부터 해바리마을체험도 해야되었기에 포기하고 그냥 떠났습니다. 해바리마을 맞은편에 죽방림이 있어서 마을에 가기전에 죽방림을 구경하고, 정답을적어 전통찻집다향에서 확인도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그냥 확인도장을 찍어주던가, 아니면 반갑게 맞이하며 남해이야기나 이벤트이야기를 해주는게 아니라 대뜸 '거기서(남해관광청이나 투어토커를말하는듯) 확인도장만 받으라던가요?' 라고 하시길래 멋쩍어져서 이곳(다향)에 오면 확인도장을 받을수 있다기에 왔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음식점이나 민박집등은 간김에 이용할수는 있지만 꼭 이용해야되는것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물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해바리 마을에 도착하여 무관심으로 중무장하신 이장님께서 인사말씀한마디 하시고 떠나시고 활발한 사무국장님의 진행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마침 '무한지대큐'에서 촬영도 하러와서 들뜬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즐거웠습니다. 예정 순서대로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고 유자비누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재미도 있고, 집에가서 사용할것을 만드는것이었기에 즐겁게 하였습니다. 인사도 빨리 끝나고 하여 3시부터 5시30분까지 잡혀있던 일정이 3시20분경에 시작하여 4시30분이 채 안되어 끝났네요. 내용에 비해 시간만 너무 길게짜는 계획표를 다음부터는 수정할 필요가 있어보였습니다. 미리 알고 있었다면 관광객은 개인적으로 다른 일정을 중간에 미리 넣을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민박집주인은 사람도 좋으셨고, 여러가지 배려를 해주셔서 즐겁게 자고, 쉬고, 씻고, 이야기하며 보냈습니다. 저녁에 마실과 홰바리체험이 있었기에 9시경에 민박집에서나와 동네를 한바퀴돌고 홰바리를 해기위해 물때를 기다리는동안 바지락탕과 감자,고구마를 먹으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었는데 마침 시작할때쯤엔 조금만 불어서 홰바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이제 본격적인 남해투어를 위해 아침식사를 하고 해바리마을을 떠났습니다. "유람선을 타야지만 남해특산품을 준다"기에 어쩔수 없이 11시경에 출발한다고 적혀있는 대교유람선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솔직히 몇일동안 짠 일정 버려가며 해야 되나 싶기도했지만 큰 계획에 남해에서 방문하고 싶었던곳 3군데와 마을체험, 보물찾기이벤트 3개 였기에 하나를 포기하기 멋해서 계획을 버리더라도 계획을 짜기전 큰 틀이었던 저것 3가지는 하고 가자로 결정이 났기에 "급"수정한 계획으로 남해관광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선착장에 가니(10시 50분경) 지금 배떠난다고 갈꺼면 빨리 타라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확인도장도 중요하였기에 "잠시만요. 아직결정을 못해서요"라고 하고 매표소에가서 확인도장을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보니 배타고오면 정답도 알수있고, 확인도장도 찍어준다기에 바로 배를 탄다고 말을하니 2만원을 내라고 하셔서 탔습니다. (저희가족은 3인으로 어른2명 7세아이(만5세) 1명이 있습니다. 학교다니는 아이 이상만 받는것 같았습니다) 작고 허접하지만 12년만에 타는 유람선이라 즐겁게 타고,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내렸습니다. 그런데 한장에 도장을 찍어주며 한팀(한가족)당 도장을 하나만 찍어주시는거라면서 지도 3장중에 1장만 도장을 찍어서 주고 나머지 두장을 찢어서 버리시더군요. 저는 당연히 여기가 필수코스니 또 이벤트 내용이 봐뀌어서 그려려니 하고 바로 옆에 있는 남해특산물 교환장소인 남해대교건어물집에 가서 정답4개와 확인도장4개를 받을 지도를 주며 한가족이 한장이라던데 사은품 3개 받으러 왔다니까 무슨소리냐며 1개만 주시는겁니다. 화가나서 담당자한테 전화후 선착장에가서 따지니 자신들은 모르는 내용이라며 여긴 한가족당 한장이라고 하기에 제 전화로(거기 전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자한테 전화해서 봐꿔달라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지만 비맞으며 차로 뛰어가서 핸드폰을 가지고와서 연결해주니 6분동안 언쟁을 펼치더니 어른2명것만 돈내고 애기꺼는 돈안냈으니 찢어진거에 하나 더 찍어줄테니 "좋~은선물" 받아가라면서 말씀하시더군요. 물론 미안하다고하셨고 선물받아가라고 했지만 저는 화가 끝까지 난상태라 전부 '그깟 몇천원짜리 받을라고 별짓을 다하네' 하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더군요. 솔직히 여기올려고 쓴돈이 몇십만원인데(기름값, 교통비, 식사비, 체험비등등) 몇천원짜리 한두개 더 받을려고 이짓을 하나 싶어 다때려치고 남해를 떠날려고 했지만 이러한 내용을 모르는 아내와 애기때문에 참고 선물을 받아서 하나씩 손에 쥐어줬더니 좋아하더군요. 원래라면 남해하면 마늘이 유명하니까 남해마을이 제일 받고 싶었지만 남해마늘은 없다더군요. 상품이 다 준비되었다는것도 거짓말이더군요. 다음이 유자주였으나 체험마을에서 유자주는 받아서 어쩔수 없이 300ml짜리 남해심층수 받고 밀가루와국수세트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럴줄 알았다면 남해는 오지도 않았을껍니다. 그돈이면 근처 식당에서 스테이크나 한우먹고 좋은팬션가서 하루 자고 선물두개쯤은 사줄수 있는 돈이니까요. 기분이 많이 상하여 일정을 최대한 축소해서 점심식사로 남해멸치가 유명하니 맛이 괜찮다는 창선교앞에있는 식당에 멸치쌈밥을 먹고, 보리암과 다랭이마을을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남해사람은 불친절하고 기분나쁘더군요. 올해들어 최악의 여행이었습니다. 관광객이 오면 남해에서만 쓰는돈이 최소 10만원은 넘을텐데 어떻게 몇천원짜리때문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게 많드는지도 모르겠고, 이벤트라고 시작했으면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내교육도 좀 시키고, 제대로좀 해놓고 진행을 시작하던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엉망징창인걸 이벤트라고 만들어놓고 홍보를 시작하니 어이가 없네요. 식당이나 민박집등도 확인도장받으로 이곳에 10팀정도 오게 되면 당연히 한두팀정도는 식사를 하거나 잘수도 있는데 모든 사람이 자기집에서 돈을써줘야 되는듯이 행세하는것도 꼴 사납습니다. 이벤트라는건 이벤트가지고 돈벌려고 하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벤트로 만원짜리 배태워서 거기서 몇천원(5천원인듯)때서 선물주는게 아니라 이곳에 이벤트때문에 손님이 오게 되므로 인해서 수익이 발생하고 다시오게 돼면서 더 발전하는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남해를 방문하면서 남기고 싶은 말은 관광지 분들 "그따구로 할꺼야!" 입니다. ps. 남해 자체가가 보물섬일지는 모르겠으나 관광을 주관하고 진행하는것에 관련된 사람들은 엉망입니다.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055-860-8601)
최종수정일 :
2023.10.17 17: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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