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 살고있는 여자와 광주에서 살던 남자가 운명처럼 만나..4월에 결혼을 합니다 :)
마스크를 쓴 하객들과 사진을 남기고, 결혼식에 초대하는것 조차
벌써부터 마음이 무거워지는 이 코로나 시국에 결혼을 한다는것이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만
하루라도 빨리 함께 붙어있고싶은 사람을 만났고 도무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에..
더 이상은 결혼식을 미룰 수 없어 4월에 하게되었습니다.
평소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국내,해외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던 저에게 신혼여행이란
결혼식 자체보다 훨씬! 기대되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여행입니다.
그래서 장소를 고르는것도 정말 고민을 많이 하게되더라구요.
특히나 국내에서 고르자니 어디를 가야 가장 후회하지 않을 신혼여행이 될까 신중해졌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가족끼리 딱 한번 가보았던 남해가 떠올랐습니다.
어렸을때 간거라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남해에 대한 제 느낌은 선명하게 남아있었습니다.
'한적한 여유가 느껴지는 따뜻하고 정겨운 곳'
4월에 결혼하는 저희 신혼여행에 딱! 제가 원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고민하지않고 바로 남해 숙소를 알아본 후 예약하였고
이런 좋은 이벤트가 있다는것을 제가 예약한 숙소의 공식 SNS 에서 보게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예쁜 남해의 모습과 맛있는 남해의 음식들을 SNS와 개인 블로그에 업로드하여
주변 지인들에게 아름다운 남해의 모습들을 많이 알릴거에요!
또 다른 추억과 즐거움으로 다시 한번 남해를 찾을 수 있도록 허니문 프로젝트에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