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23살에 만나 약 7년간 연애를 하고 앞으로도 평생을 함께 하려 하는 31살 동갑내기 예비 신랑, 신부입니다!
오랫동안 만난 만큼 결혼식에 대한 로망도, 신혼여행에 대한 로망도 가득했지만 하루빨리 같이 살고 싶은 마음에 올해 4월 예비 신랑 신부에서 파릇파릇한 신혼부부가 되려 합니다!
축하해 주시러 온 하객분들께 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남기고, 식사 대신 답례품으로 감사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게 정말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한가득 입니다..
그동안 부천에서 태어나고 자라오고 연애도 하고, 앞으로의 신혼생활도 부천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비 신랑과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여행을 다녔는데, 코로나가 시작되고 모두 조심해야 했기 때문에 그동안 여행을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꿈에 그리던 신혼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은 이미 포기하고, 국내 여행지를 찾아보던 중 예비 신랑은 제주도를 언급하였지만
저의 강력한 주장으로 남해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늘 SNS와 TV로만 접했던 '남해'를 드디어 눈과 마음, 냄새,맛을 느끼러 갑니다!!!
신혼여행은 평소 다니던 여행과 달리 의미 있고 더욱 특별한 시간이 담긴 여행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알아보게 되었고,
남해를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가 ' 따뜻하고 한적하지만 또 그 속에는 풍요로운 도시'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매번 바쁜 직장 생활로 1박 2일 여행이 전부였지만,
처음 5박 6일이라는 시간을 여유롭기도 하면서 풍요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게 딱! 저희가 원하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벌써부터 너무 설레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먹거리, 놀 거리, 볼거리 3박자 모두 가득한 남해에서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평생의 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예쁘고 다채로운 남해의 모습을 기록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먹거리, 놀 거리, 볼거리 가득한 남해의 모습을 알리겠습니다!!
허니문 프로젝트에 꼭 선정되어 신혼여행이라는 특별한 시간이 더욱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