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년 5월 22일에 결혼예정인 신부입니다~!
저희는 연애 2년차를 맞고 있고 지금은 혼인신고까지 마친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는 1년내내 장거리 연애를 했었고 서로 일이 바빠 일주일에 한번씩밖에 못보는 상황이였고
둘만에 첫 여행을 100일만에 여수로 떠나게 되었지요
여수는 주변지인의 고향이기도 하였고 주변에 추천이 많아서 경기도에 살고있는 저희는 여수라는 먼 여행지를 운전해서 떠나게 되었었어요
3시간 정도의 운전을 해서 도착한 여수는 저와 신랑은 첫방문이였습니다!
2박3일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이였지만 저에게는 평생 잊혀지지않을 여행지였던거 같아요
케이블카도 타고 루지도 타고 빨간등대도 가보고 낭만포차도 가보고 여수밤바다도 보고!!! 정말!!너무좋았어요
남해,통영도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여수에서만 머물렀던게 너무 아쉬웠네요
코로나 시국이여서 아쉬운점이 많았었지만 나름 알차고 행복하게 보냈었던거 같아요
결혼식 올린 후 저희는 하와이를 갈 예정으로 예약까지 다 마친 상황이였는데 악화되어 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과감히 하와이를 포기하고
첫 여행지 였던 여수와 남해여행을 선택하게되었어요! 우연히 여행을 알아보는중 남해 보물섬 신혼여행이벤트를 보게되었고
신랑에게 아직 말은 안했지만 당첨된다면 서프라이즈로 꼭 놀래켜 주고싶어요ㅎㅎ
해외여행을 못가는 저를 위해 제가원한 남해를 신혼여행으로 갈수있게 도와준 우리예비신랑에게 너무너무 고맙고
급하게 숙박지와 여행계획을 짜야되는 상황이 왔지만 그 마저도 저에겐 남해로 여행가는건 행복이랍니당!!!
주변 예비신혼들이 많아서 제가 가보고 좋았던 곳을 신혼여행지로 추천해주고 싶어요
물론 제주도도 좋은 여행지이지만 저에겐...제주도의 100배이상의 행복함을 줄수있는곳은 남해라생각해요!
꼭 당첨되어서 예비신랑과 또한번 평생잊지못할 여행을 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