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프로젝트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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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신청기간 : 2022. 8. 25. ~ 9. 5. >

신청순서

  • 신청동기, 여행계획, 홍보방법 포함 1,000자 내외 사연글과 함께 커플 사진 3장을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게시
    • 사연글은 서술형으로 작성
    • 글자 수 산정은 제목을 제외함
  • 문화관광과 제출서류 제출
  • 신청 완료

제출서류

* 모든 서류는 주민등록번호 표기 제외

  • 신청서 1부 /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1부 / 저작재산권 양도 및 초상권 이용 동의서(사연용) 1부 / 서약서 1부 / 주민등록등본 각 1부(대표자, 동반자)/ 2022년에 결혼하였음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청첩장, 혼인관계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1부
  • 제출처 : 우편 혹은 이메일
    • 우편(남해군 남해읍 망운로 9번길 12,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
      ※ 우편은 마감일 소인분에 한함
    • 이메일(dls6950@korea.kr)

* 서류 미비 시 심사에서 제외됩니다.
* 제출서류 제출까지 완료 되어야 최종 신청 완료됩니다.

돌고 돌아 남해로

작성일
2022-03-07 14:14:23
작성자
이○○
조회수 :
190
  • 1626678214765.jpg(525.7 KB)
  • KakaoTalk_20220307_105915818.jpg(194.4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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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

안녕하세요?

올해 4월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와 함께 신혼여행지를 물색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고 여러 관광명소가 물망에 올랐습니다. 자주 찾긴 했지만, 함께 가보진 못했던 제주도를 후보에 두고 숙소와 관광지를 알아보던 중 결국은 다시 남해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경상남도 진주 태생인 저는 외조부님의 고향인 남해를 자주 찾곤 했습니다. 남해대교를 지나면 펼쳐지는 생경한 풍경에 어린 나이에도 경이로움을 느끼며 한없이 바다를 바라보던 기억이 납니다.

팬데믹 이후 여자친구의 제안으로 우연히 남해 독일마을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녁 늦게 도착해 어두워진 길을 걸으며 이국적인 풍경에 압도되었고 소금기가 듬뿍 담긴 공기를 마시며 바다를 접한 마을에 온 것을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 출장길에 맛봤던 학센과 슈니첼을 함께 나누며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맥주 한잔에 시원스레 해소하고 행복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후에도 휴가 일정이 잡히면 자연스레 남해로 향하게 되었고 시간을 들여 섬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여름과 겨울, 가을의 남해는 할 것도 볼 것도 많은 매력적인 섬이었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찾게 된다면 미처 알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때마침 방문의 해를 맞이한 보물섬 남해를 신혼여행지로 낙점하게 되었습니다.

6박 7일간의 신혼여행 동안 섬을 천천히 돌며 결혼생활이라는 인생 제2막을 준비하려 합니다. 조금은 낯선 섬에서의 생활을 통해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하며 의지하게 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면 앞으로 겪게 될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섬을 한 바퀴 크게 도는 것도 좋지만 해안도로를 따라 서부와 남부, 동부, 창선도를 오가며 봄을 만끽하는 것도 색다를듯합니다. 특히나 벚꽃 개화 이후에 찾게 되기에 왕지벚꽃길은 필수로 방문하려고 합니다.

숙소는 남해에서 가장 좋아하고 항상 즐겨 찾는 장소인 독일마을을 시작으로 서상항과 다랭이마을에서 각각 2박씩 머무를 예정입니다. 지난여름 바다를 찾아 해수욕을 즐겼다면 이번 여행은 문화를 즐기는 코스로 계획해 지족 구거리와 남해읍 청년거리, 남해각 등에 들러 다양한 체험을 해보려 합니다. 

아침에는 유자빵과 커피로 상큼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점심은 회덮밥과 물회로 바다를 한껏 느낀다면 더할 나위 없을듯합니다. 오후엔 남해전통시장에 들러 왕새우와 한우 등 저녁거리를 잔뜩 사서 바비큐도 즐기고 죽방멸치와 보물초도 신혼여행 답례품으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지금껏 방문했던 남해는 발길이 닿는 모든 곳이 관광지이자 휴양지였습니다.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는 곳. 다만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일정 안에 모든 곳을 돌아보려면 어느 정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멋진 사진을 남기기 위해 섬이정원에 들러 포즈를 취하고 남해토피아랜드의 아름다움을 한껏 담아봅니다. 바람흔적미술관에서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남해청년센터 바라에 들러 잠시 쉬어갑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상상양떼목장에서 양들과 교감하며 편백숲을 산책하고 해질녘의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설리스카이워크에 올라 하루를 마무리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SNS를 활용해 많은 정보를 얻고 공유하기에 이번 여행 역시 사진과 글을 통해 보물섬 남해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유튜브 영상도 제작하여 비대면 랜선 여행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남해를 내 생에 꼭 가보아야 할 관광지로 삼아 다시금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055-860-8601)
최종수정일 :
2022.09.06 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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