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5월에 결혼하여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
조용한 성향을 가진 우리 부부는 힐링여행지를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인 프로여행러 커플입니다. 연애 중 첫 번째 기념일인 1주년 여행에 다녀온 곳이 바로 경남 남해군 이랍니다.
바다를 좋아하는 남편과 꽃을 좋아하는 아내, 우리 커플이 만장일치로 정했던 남해군입니다.
결혼식 후에는 아쉽게 신혼여행 기간을 길게 가지지 못해, 다가오는 9월 남해로 떠나보고 싶습니다.
지난 남해여행 당일, 부슬부슬 비가 내렸었는데요. 예쁜 카페에 앉아 남해바다를 보며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풋풋함이 가득했던 그날의 감정과 남해의 절경이 생각나 새록새록 떠오르곤 합니다. 푸른 바다와 길가에 아름답게 핀 노란 유채꽃 물결도 아직 생생하고요.
내비게이션 없이 남해군의 이곳저곳을 드라이브 했었는데, 저희 커플만의 노을 스팟도 발견했었답니다.
그때의 기억을 담아, 다가오는 9월에 꼭 남해를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아주 오래지나도 평생 추억이 될 신혼여행지가 경남 남해군이 되길 부디 바라고 있어요.
9월에 가고싶은 남해여행의 테마는 [힐링&자연관광] 입니다.
- DAY 1 남해설리스카이워크 – 남해보물섬전망대 – 점심&카페 - 남해원예예술촌
: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전망대에서 남해여행의 첫 시작을 뜨겁게! 미리 알아둔 맛집에서 점심을 즐기고, 푸릇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남해 원예 예술촌에서 추억 남기기
- DAY 2 남해 양떼목장 양모리학교 – 점심&카페- 남해대교 유람선해상랜드
: 2일은 귀여운 양들 구경하면서 일상 스트레스 힐링하는 날^^ 양떼목장 체험 후 남해맛집 들리고, 뻥뚫린 남해대교 유람선 해상랜드에서 한려수도 경관 만끽하기
- DAY 3 보리암-상주은모래비치
: 선선한 아침 가을바람 맞으며 일찍 보리암으로 출발! 꼭 가보고 싶었던 보리암에서 풍경즐기고, 반짝반짝 상주은모래비치 다녀오기
2박3일간 남해곳곳을 누비며 여행을 끝내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귀가하기
여행과 맛집기록 남기는걸 좋아하다보니 3년전부터 블로그에 활발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혼여행 후기도 사진,동영상과 함께 여행기록을 남겨서 저희의 남해관광코스를 널리 알리고 싶어요.
2022 ‘남해 방문의 해’를 맞아 저희의 행복한 기운을 여행에 잘 녹여서 남해를 더욱더 많은 사람이 가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