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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에도 안전한, 편안한, 즐거운 우리의 보물 같은 남해 신혼여행기

작성일
2022-05-02 16:10:08
작성자
위○○
조회수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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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 인피니티풀에서 남해바다와 노을과 함께

풀빌라 인피니티풀에서 남해바다와 노을과 함께

안녕하세요. 저희는 4월 10일에 행복한 결혼식을 마치고 남해에서 보물 같은 신혼여행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결혼식 전에 사업 선정 결과를 받고는 마치 결혼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뻤습니다. 남해군청에서 안내문과 함께 보내주신 보물섬 청년 원정대 책자는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없는 꿀정보가 상당했고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여행 내내 함께 했습니다.

<1일차: 남해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하루>
여수에서 차를 빌려 남해로 이동하면서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남해 바다는 다른 지역과 확실히 다르게 편안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었고 파도소리만 들어도 그간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서면의 조용한 동네에 있던 저희 숙소는 너무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통창으로 남해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하는 날에는 날씨가 아주 화창하여 노을이 바다에 쏟아지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예쁜 노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열심히 찍고 남해전통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싱싱한 회가 가득했고 특히 남해 지역 화폐인 화전을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서울에서는 찾기 힘든 싱싱한 회와 함께 그 동안 다이어트로 먹지 못했던 술을 마시며, 결혼식 준비로 고생한 서로를 다독여주고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서로 나누며 잊지 못할 첫날을 보냈습니다.

<2일차: 남해의 보물을 찾는 하루>
첫날 푹 쉬며 여유를 즐긴 저희는 다음날 독일마을과 보리암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풍경을 본 첫인상은 ‘외국에 온 것 같다’, ‘집들이 너무 예쁘다’ 였습니다. 그런데 독일마을 전시관을 둘러보며 독일마을에 정착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전시품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보다 어린 나이에 나라와 가족들을 위해 먼 타지에 가서 광부, 간호사로 일하면서 얼마나 힘들고, 고국과 가족들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남해군에서 이분들의 정착을 위해 마을을 조성해주신 것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시관에서 나온 후에 독일마을을 보니 첫인상과는 달리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남해 여행 기간 통틀어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었기에 사진도 많이 찍고 기념품도 많이 샀습니다. 독일마을에서 나와 보리암으로 향했습니다. 신혼부부답게 커플 바람막이를 입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신랑은 평소 산행을 즐기지 않지만 산행 중간에 보이는 남해의 절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속이 탁 트이는 기분이 좋아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보리암의 삼층석탑, 해수관음보살상을 보며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길 도와주십사 기도 드리고 금산산장에서 메밀전병과 컵라면을 먹으며 경치를 실컷 구경했습니다. 특히 쌍홍문 동굴은 지형도 너무 특이하고 굴에서 보이는 남해 경치가 너무 멋져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남해에 왔으니 백사장도 한번 들르면 좋을 것 같아서, 해가 떨어지기전에 상주은모래비치로 향했습니다.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이 너무 좋았고 노을과 함께 은모래비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겼습니다. 

<3일차: 남해의 봄을 만끽하는 하루>
마지막 날은 봄에 결혼한 4월의 부부답게 봄을 만끽하기로 했습니다. 다랭이마을 유채꽃밭에서의 사진을 위해 노란색 옷으로 맞춰 입고 마을로 향했습니다. 계단식 논, 밭이었던 곳에 노란 유채꽃이 층층이 피어있는 것이 너무 예뻤고 이미 많은 관광객 분들이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삼각대와 워치를 활용해 유채꽃밭 가운데에 서서 사진을 멋지게 찍었답니다. 서울에 있는 가족들을 위한 선물은 ‘카페 유자’의 유자 카스텔라를 주문하여 추후 택배로 받았는데, 상큼한 유자향이 가득한 부드러운 카스텔라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들을 위해 ‘백년유자’의 유자, 자몽 착즙주스를 구매하였는데, 설명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고 마시자마자 비타민이 충전되는 느낌이 들어 어른들께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코시국에 결혼을 한 저희는 결혼식 직전에 코로나에 걸릴까봐 집에만 있었고 결혼식 후 신혼여행을 할 때도 코로나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남해에서 조용한 프라이빗 풀빌라에서 안전하게 수영도 하고 바다를 만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전통시장의 회, 행복베이커리의 빵, 유자카스테라 등을 테이크아웃해서 안전하게 숙소 또는 차에서 먹으면서 이동했습니다. 더불어 금산산장 등 실외에 테이블이 있는 식당을 방문하여 코로나 걱정 전혀 없이 너무 재미있게 신혼여행을 즐겼습니다. 평생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보물섬 같은 남해에서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뜻 깊은 사업을 준비해주신 남해군청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055-860-8601)
최종수정일 :
2022.09.29 17: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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