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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은 이곳 남해에서!

작성일
2022-08-25 16:33:55
작성자
이○○
조회수 :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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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독일마을

안녕하세요 남해군 초대로 ​8월12일부터 14일까지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남해에서의 꿈같은 2박 3일 여정을 소개합니다.

*** 여행시작

* 서울에서 남해까지의 여정
저희처럼 서울에서부터 남해까지 가시는 분들에게는 교통수단이 많이 고민되실 겁니다.
서울부터 직접 운전해서 내려가게 되면 장거리 운전이 되기에
여행 시작부터 열심히 놀고 싶어 기차와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는 KTX를 이용했고, 진주역부터는 SK렌터카 진주지점이 택시 기본요금 거리 안에 있고 롯데렌터카 진주지점은 역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주에서 남해까지는 차로 한 시간 거리입니다.


*** 1일차 (유즈노모레)-[독일마을]-(쿤스트라운지)-남해블라썸펜션

​오자마자 남해블라썸펜션에 짐을 풀었습니다. 한 시간 얼리 체크인도 받아주시고 사장님이 직접 짐도 옮겨주실 정도로 친절하셨습니다.

* 유즈노모레
남해 첫 방문지는 유즈노모레 카페였습니다.
독일마을 입구 쪽 조용한 시골길에 있는 이 카페는 불가리아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불독 소시지도 인기메뉴지만 바니짜를 시키면 치즈가 눈처럼 많이 담아주시는데, 짭쪼롬하고 달콤해서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 독일마을
독일마을은 파독 교포들의 정착지로 마을이 형성된 곳인데, 이국적인 독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독일 소시지, 독일 맥주와 여러 수입물건 등 이곳 남해 독일마을이 아니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쿤스트 라운지
아내가 남해 방문 경험이 있는데 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보지 못했다는 쿤스트라운지에 이번에는 운 좋게 자리를 잡아 슈바인학센을 먹었습니다. 독일식 족발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족발과는 또 다른 맛이 나는 이색음식이었습니다.

* 남해블라썸펜션
먹다 보니 금방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편하게 숙소에서 쉬면서 힐링하고 싶었습니다. 숙소는 남해 물건항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호실마다 개별 베란다가 있어 가만히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밤에는 온 동네가 조용해져서 베란다에 앉아 가만히 바다를 응시하고 있으면 바쁜 일상을 잊고 비로소 아무 생각 없이 쉴 수 있었습니다.


*** 2일차 [설리 스카이워크]-(팔도전복죽해물)-[상주 은모레비치]-[사촌해수욕장]-(복만식당)-썸웨일즈펜션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의 남해편을 다시 보다 잠들었습니다. 남해 가기 전에 한번 보시면 여행을 대략적으로 그릴 수 있어서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잠자리가 바뀌었는데도 체크아웃 시간까지 잘 잤습니다. 반짝반짝 아침 햇살에 빛나는 물건항 바다는 밤과는 전혀 다른 풍경입니다.

* 설리 스카이워크
아내가 높은 곳을 무서워하지만 전망을 보기 위해 설리 스카이워크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이 넓지 않아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리 스카이워크에서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인생 샷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설리 스카이워크 끝에는 짜릿한 대형 그네가 있는데 저도 그네를 탈 수 있다고 큰소리쳤지만 사실 조금 무서워서 대기 줄이 길다는 핑계로 내려왔습니다.

* 팔도전복죽해물
외관이 전복껍데기로 도배되어 있는 집입니다. 전복껍데기로 그림도 그려져 있어 볼거리입니다. 해물모둠 2인을 먹었는데 아침 겸 점심으로 충분했습니다.

* 상주은모레비치
파도도 거의 치지 않고 물도 깊지 않아서 가족들끼리 놀기 좋은 바다입니다.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놀다가 쉬려고 밖에 나왔는데 가만히 관찰하니 모래에 움직이는 게 많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엄청 많은 게들이 숨 쉬고 있었습니다. 물놀이를 하려고 많은 장비를 챙겨왔지만 물놀이보다 모래사장에서 게를 잡으며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왜 상주은모레비치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게는 방생해주었습니다.

* 사촌해수욕장
숙소 바로 앞인 사촌해수욕장에서는 보트를 타고 놀았습니다. 바다에 미역이 많고 사람이 훨씬 적어 조용히 바다를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상주은모레비치에서 너무 열심히 놀아서 체력이 달려 오래 놀지는 못했습니다.

* 복만식당
숙소에서 짐을 풀자마자 물놀이로 주린 배를 잡고 복만식당에 갔습니다. 전복죽을 같이 시켰는데 전복이 실하게 들어있고 죽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썸웨일즈펜션
사장님이 숙소를 잘 관리하는 게 티가 나는 펜션입니다. 물놀이 장비와 간단한 조미료를 빌려주십니다. 밤에는 저 반대편 해안인 여수에서 불꽃놀이가 하는 것도 작게 보입니다. 숙소 내 제트스파도 있고 빔프로젝터로 티비를 볼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 3일차 (알로하와이)-[다랭이마을]-(카페 톨)

* 알로하와이
하와이 느낌의 인테리어에 새우도 정말 크고 많이 들어있습니다. 새우요리만 놓고 보면 하와이 현지보다 낫습니다. 11시 오픈에 맞춰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금세 자리가 차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 다랭이마을
주차 공간이 많지 않지만, 또 금세 자리가 나는 편이라 어렵지 않게 주차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을 전체가 해안가가 내려다보이는 특별한 마을입니다. 곳곳에 카페와 맛집들이 숨어있어 다음 골목에는 어떤 장소가 나올까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카페 톨
다랭이마을 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보다는 외부에 있는 의자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너도나도 인생샷을 남기는 덕분에 사람이 항상 붐빕니다. 방문한 날에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음료를 주문하면 얼음 물풍선을 줍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 여행 마무리

서울에서 남해로 갈 때는 기차에서 쿨쿨 잤지만, 올라올 때는 여행의 여운으로 한숨도 자지 못했습니다. 따뜻한 남해바다를 처음 방문해보는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커플 여행지로도, 가족 여행지로도 남해는 항상 방문객을 반겨줄 수 있습니다. 남해여행을 추천합니다. 초대해주신 남해군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팀( 055-860-8601)
최종수정일 :
2022.09.29 17:59:57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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