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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놓고 지도자의 이상한 행보!!

작성일
2012-09-10
이름
최태백
조회 :
340
--- 지도자들의 이상한 행보

화력발전소 놓고
지역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의 형태를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상규 씨는 찬성 집회에 축사를 해당 단체에
보내면 되는데 사무국을 거치더니 가로채였습니다.
반대 단체를 방문해서는 냉소적 중립?
아리송하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인지? 반대인지? 중립인지? 헬갈립니다.
이런 소신없는 분이 우리의 지도자가 맞는지?
지금 남해는 주민투표를 놓고 갈림길에 놓였는데
너무나 안일한 것 같습니다.
발전소에 대한 공부를 안해서 무지한 상태인지
아니면 전부 알고서 왔다갔다 하는지? 실망입니다.
화력발전소에 대해 장.단점 등 깊이 연구하여 지역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지...
주민들에게 정보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겠다는 마음이 중요한데
엿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도지사 예비후보로 활동하는 하영제 씨도
속마음이야 이해되지만 공인으로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 간 갈등이 고조되는데 나름대로 연구해 장.담점 등
최소한의 견해라도 밝히는 것이 책임정치 아닌지...

인.허가권자인 군수는 오히러 주민들 간 갈등에 대해
중립을 지키며 조정자 역활이 필요한데 한쪽으로
몰입하는 것 같아 어리둥절합니다.
전국 어디를 살펴봐도 단체장은 운동경기와 비교하면 심판관 역활인데
남해처럼 사례는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도자들은 각각 제 위치에서 지역민들에게 중요한 발전소에 대해
깊이 공부하여 여러 논란들에 대한 정보제공 등 필요하지 않는지?
주민들 간 갈등을 조정하며 장.단점 등 견해와 전문가로부터 조언 등
책임정치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민주주의 장점은 다양성

민주주의는 의견을 자유롭게 펼친 후 합리적 조정을
하는 것으로 통제사회보다 우월하다고 합니다.

남해가 발전소 문제로 시끄럽지만
조용한 것 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현황에 대해 각자 견해를 활발히 펼치시니
지역이 살아있다는 느낌입니다.
환경지상주의나 산업지상주의 둘 다 경계하며
상호 윈윈으로 공존할 수 없는지?
합리적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발전소 반대의 견해를 종합해 보면

1. 주원료인 석탄을 많이 사용하므로 필연적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할 것이다.
2. 송전선로도 문제이며 다른 지역에서는 반대하는 것을
유치할 필요가 있느냐?
3. 인구유치 효과 등 기여도가 크지 않으며 무엇보다
청정 이미지와 농.수산물에 대한 타격이 클 것이다.

찬성에 대한 견해는

1. 산업퇴보로 인한 인구감소 소득감소 등 지역발전에 대한
활로를 찾아야 한다.
2. 산업예정지(서면)는 이미 인근의 각종 공장들로 인해
공해물들이 오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3.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공해방지에 대한 대책이
나아지고 있으며 석탄의 보관 등 지하화 해 분진이 날리지 않게 하는 등
최대한 노력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위 2가지 견해에 대해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찬성론자도 공해에 대해 대비를 세우면
좋은 것이므로 환경론자가 고마운 일로서 상호 윈윈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장 속에 합리적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
민주주의 장점으로 통제사회보다 우월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통제사회의 일방통행은 많은 시행착오를 나을 것이며
불행할 수 있습니다.
투명한 사회는 많은 가정들을 예측하며 대비해 가면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래 몇 가지에 대해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1. 현대사회를 복지사회라 하는데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재원(돈) 마련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청정 이미지로 그동안 해온 농.수산물 등 확대로? 혹은
또 다른 산업유치로 충당할 것인지?
2. 남해가 1인당 년 간 소득이 1만 달러로 경남꼴찌인데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시간이 걸려도 천천히 아니면 청정 이미지가 소득꼴찌보다
나을 수 있다? 아니면 좀 더 빠른 길로 가자?
3. 광양 하동 당진 거제...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며
소득도 남해보다 몇 배나 많은데 우리는 별개로 생각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짜야 할지?

정보력과 인력 예산을 가진
집단에게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1. 발전소를 유치해도 공해에 대한 대비책을 어느정도
문서화 하며 확고하게 할 수 있는지?
2. 기존의 화력발전소가 있는 하동 삼천포 당진 여수...
인근에 얼마만큼 어떠한 영향을 구체적으로 미치는지?
수치화 해서 있는 그대로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발전소로 인해 혜택 받을 것과 손실 등 꼼꼼히 비교분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인구 3천명 이주는 1년 간 관광객 수 100만명과
지역경제 기여도에 있어 유사할 수 있는데
발전소 유치로 인한 인구 유입이 부풀리지 않았는지?
그 규모에 얼마의 직원이 필요한지?
송전선로와 원료로 많이 사용하는 석탄의
운반 보관 및 매연가스...
중요한 이슈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연구용역 등
세밀하게 제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역민의 대표로 선출된 일꾼들이
공부하고 연구해 자신들의 견해를 확실히 밝히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정치란 이를 두고 하는 말 아닌지?
중요한 문제에 의사표명 없다면 왜 혈세를 낭비하며
선출했는지? 의문입니다.

지역공동체에서
다정다감 지내다 이슈로 인해 이웃 친구 동네...
사이에 앙금이 생겨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 속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선택하여 다함께 동행하는
지혜를 발휘하면 좋겠습니다.
상대방과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며
한번쯤 생각을 바꾸어 보는 것 어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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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정보전산팀(☎ 055-860-3131)
최종수정일
2024-05-13 17: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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