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경남독립영화제
11월 8일 개막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CGV창원에서 ... 4일간 진행
○ 2012년 6회 경남독립영화제가 ‘직관의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8일부터 4일간 진행됩니다. 이번 영화제는 창원고속버스 터미널 옆 CGV창원 상영관 8층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됩니다.
○ 이번 영화제는 ‘직관의 시간’이라는 슬로건처럼 독립영화 감독들의 독특한 시선과 개성있는 이미지를 담은 영화들로 구성했습니다. 첫 날은 짧은 개막식에 이어 개막 감독전으로 진행됩니다. 개막작은 이정홍 감독의 단편 극영화 ‘해운대 소녀’, ‘반달곰’입니다. 영화상영후에는 관객과 감독의 대화자리가 마련됩니다.
○ 둘째 날인 9일은 다큐전으로 진행됩니다. 이날 상영되는 장편 다큐멘터리 <투올드힙합키드(Too Old HipHop Kid)>는 정대건 감독의 작품으로 2011년 제3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우수 작품상과 관객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서울 등 주요도시에서 상영중이며 힙합을 꿈꾸던 감독자신이 카메라를 든 이후 10년 전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의 현재 모습을 담은 영화입니다.
○ 셋째 날은 단편 초청전으로 극영화 3편과 애니매이션 2편 등 모두 5편으로 구성해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상영작품은 극영화 <덕구 TV>, <독개구리>, <환상의 콤비>와 애니매이션 <오목어> <수영장의 고양이들>입니다. 모두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성, 흥미성을 갖춘 극영화로 구성했습니다. 이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지난해와 올해 주목받은 작품들입니다.
○ 마지막 폐막작은 이홍재 감독의 장편 극영화 <엄마에게>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만남과 헤어짐을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실제 그 상황에 직면하면 쉽게 수긍하지 못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사연을 통해 담고 있습니다.
○ 경남영화협회가 주최하는 ‘6회 경남독립영화제’는 창원시, 경남에너지, 영화진흥위원회, 상남굿모닝내과병원, 김해서울이비인후과의 후원금으로 진행됩니다.
○ 이번 영화제에서는 김명신 시인의 ‘직관의 시간’ 작품 전시회를 통한 미술과 영화의 만남, 게스트와 관객을 위한 폴라로이드 사진제공, 청소년 예술교실 등의 부대행사가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추첨을 통해 CGV창원 영화관람권을 드립니다.
○ 2007년에 시작된 ‘경남독립영화제’는 경남지역에서 독립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영화인들이 경남도민과의 소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2009년 5월 창립한 「경남영화협회」는 2007년과 2008년 ‘경남독립영화제’를 진행해 오던 지역의 영화인들이 모여 창립한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 영화제 작품은 무료관람이며 경남도민과 함께하는 이번 영화제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