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마을이 웬말입니까 대체
- 작성일
- 2012-08-20
- 이름
-
김지영
- 조회 :
- 29
외조부모님이 사시는 곳이 남해라 저한텐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곳인데 일본마을이 세워진다니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고국으로 돌아오는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세워지는 곳이라며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이 세워졌을 때도 조금 꺼름칙한 기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일본마을까지 세워진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설령 재일교포를 위한 마을이라고 해도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한국에 적응하여 살아야지 왜 지자체가 앞장서서 돈을 쏟아부어 마을을 만들어 줍니까?
그리고 왜 우리나라에서 일본 문화체험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일본 역사문화관이라니 그들이 우리 조상에게 했던 짓들을 생각해보면 역겹다 못해 치가 떨립니다. 그런 민족들의 역사를 왜 기념해야 하는지요. 일본마을 세우는 것, 다시 한 번만 생각해주세요. 이런 말 같지도 않은 마을 만드느니 차라리 위안부 사진전을 여는 것이 백 배 낫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