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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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창선면 민원실 강혜정님을 칭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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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호 |
추천대상자 | 강혜정님 |
주소 또는 소속 | 창선면 민원봉사실 |
추천사유 |
저는 올해 67세로 창선면 광천이 고향이고 현재 부산에 살고 있는 김영호라는 사람입니다. 문중에서 흩어져 있는 산소를 오용리 공원묘지로 이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왕 하는김에 비석에 조상님들의 흔적도 새겨 넣을까 해서 제적등본을 발급받았습니다. 그런데 제적등본이 전부 한문에 펜글씨 날림으로 적혀 있었고 연도는 일본식 연호로 적혀 있었습니다. 연호는 검색으로 찾을 수 있겠지만 흘려 쓴 글씨는 정말 읽기가 힘들겠다 싶어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찾아 메모를 해주었습니다. 사진이 희미한 부분은 원본을 꺼내보시고 또 어떤 것은 뒷자리에 앉은 남자직원과 상의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괜히 부탁했나 싶어 나올 때 "일을 너무 많이 시킨 것 같아 미안합니다" 했더니 "아닙니다" 하면서 끝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오랫만에 고향에서 와서 조상님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돌아가는 발걸음이 너무나 가벼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