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산 봉수대

대방산 봉수대

창선면 옥천마을에 있는 대방산(468m)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길이 있다.

등산객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운대암 사찰에 이르기 전에 등산로 안내판 앞에서 세 갈래 길로 나뉘어져 대방산을 오를 수 있다. 제 1코스는 창선 수원지 밑으로 가서 창선수원지를 오른쪽에 두면서 올라가는 길이며, 제 2코스는 운대암사찰 앞을 지나서 포장된 길과 비포장도로를 따라 올라 가다가 논둑을 지나 계곡을 건너는 길이며, 제 3코스는 도로의 오른쪽 산을 올라 운대암 사찰 뒤쪽으 로 돌아 국사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며, 옥천, 신흥, 광천쪽에서 오르는 길도 있다. 새로운 등산로가 생기지 않은 때에는 제 2코스를 제일 많이 이용 하였는데 8부 능선쯤 경사면에 석축을 쌓은 건물지로 보이는 평탄지가 여러 곳 보인다. 이곳이 봉수대에 근무하는 병사들의 거주지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m 정도 더 올라가게 되면 대방산의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넓은 강진 바다가 펼쳐지고, 고개를 들면 남해의 진산인 망운산이 보인다. 그리고 남쪽으로 보면 금산이 있고 북쪽으로는 사천 각산이 보인다. 가을에 대방산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으로 물든 경치 또한 일품 이다.

대방산 역시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던 관계로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다. 대방산 봉수대는 남해 해안에서 발생한 모든 상황을 육지로 전달하는 중간봉수 로서 최남단에 위치한 금산봉수대와 사천 각산에 있는 봉수대의 교량역할을 한 중요한 지역이다.

고려 때부터 군사 통신수단으로 연기를 올려 이곳 상황을 전국의 봉화망으로 묶어 연락을 하였다. 밤에는 초저녁에 봉화를 올렸고 낮에는 연기를 피어 올렸다.평상시에는 한가닥 (1炬)을 올리고 적이 나타나면 두 가닥(2炬), 접경에 이르면 세 가닥(3炬), 국경 을 침범하면 네 가닥(4炬), 접전에 이르면 다섯 가닥(5炬)을 올렸다.

대방산은 남으로 금산(錦山)에 응(應)하고 북으로 각산(角山-泗川)에 응한다 했으니 웬만하면 육안으로 확인되는 거리이며, 5거(炬)가 동시에 올라가는 보기 드믄 요충지의 시설로서 주 봉수대는 2007년8월 복원하였다.

※ 제 2코스는 식수원 보호를 위하여 등산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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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 055-860-8451)
최종수정일
2019-07-02 09: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