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박영일)은 2016년 12월 16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남해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하였다.
남해군민들과 관련 작가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하삼두의 수묵화 30여점을 전시하였다.
특히 12월 16일 오후5시반부터는 전시오프닝 행사를 진행하였다.
하삼두 작가는 남해 이동면 출신으로 부산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고향 남해를 그리워하며 항상 고향인 남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직접 남해의 곳곳을 다니며 남해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그곳에서 느낀 작가의 마음을 ‘그렁그렁, 토닥토닥, 살금살금’ 등의 의성어, 의태어로 표현하여 작품 제목으로 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