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유산

시원하고 상쾌한 바다내음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보물섬 남해로 떠나보세요!

검색
검색 닫기
남해군여행검색

신나는 보물섬, 남해군여행을
도와줄 다양한 정보를 검색하세요!

통합검색
인기검색어
여행맞춤정보 열기 닫기
여행맞춤정보 닫기
여행맞춤정보
누구와 함께 하세요?
언제 떠나세요?
무엇을 타세요?

대장경공원

대장경공원

대장경공원에는 벌채에서부터 치목, 목판 조각, 한지에 인쇄 후 경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직접 경판에 한지를 붙여 인쇄할 수 있는 인경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불력으로 외세의 침략에 대항했던 고려인의 정신이 깃든 곳이 대장경공원이다.

고려대장경 판각지 남해 관음포

고려대장경은 세 번에 걸쳐 판각되어진다. 1011년(현종 2) 거란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물리치기 위해 만든 초조대장경, 초조대장경에 누락된 것을 대각국사 의천이 모아 1096년 간행한 교장경 그리고 1232년 몽골의 침략으로 초조대장경이 불타자 만든 것이 재조대장경으로도 불리는 팔만대장경이다. 현존하는 세계의 대장경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고 완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불교자료로서의 가치와 고려시대 목판 인쇄술의 정수이기도 하다.

고려대장경 판각지 남해 관음포

이 곳 남해 관음포를 비롯한 고현면 일대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고려 팔만대장경의 판각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관음포만은 목재의 뒤틀림이나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 3년간 목재를 묻어 치목(治木)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그 문헌적인 근거로 합천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 고려 팔만대장경 『종경록』권27에 간기에 "정미세고려국분사남해대장도감개판(丁未歲高麗國分司南海大藏都監開板)"이라는 기록과 보각국사 비문에 '정안이 남해에 퇴거해 정림사를 지어 놓고 보각국사 일연을 초대해서 팔만대장경 일부를 판각하는 임무를 맡겼다'는 내용이 나온다.

1990년대 이후 꾸준한 발굴조사를 통해 이 일대에서 고려시대 건물터와 귀족신분을 상징하는 고급청자, 명문기와 등 고려대장경 판각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들을 다량 발굴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고려대장경 인쇄체험

고려 팔만대장경판 중 종경록 권27 말미의 간기인 '정미세고려국분사남해대장도감 개판'은 정미년인 1247년에 남해에서 판각되었다는 사실과 분사대장도감이 남해에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종경록(宗鏡錄)』은 오대(五代)로부터 북송(北宋)에 걸친 선승(禪僧) 영명연수(永明延壽: 904~975)의 저작으로, 100권으로 되어 있다.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관광시설팀( 055-860-8651)
최종수정일 :
2020.11.18 10:22: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