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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현황
남해의 현황
남해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중심에 있는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섬입니다.
북으로 하동군과 사천시를 마주보고 있고, 동쪽은 통영시, 서쪽은 여수시와 접해 있으며, 남으로는 망망대해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남해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입니다.
남해군의 직선거리는 남북으로 약 30㎞, 동서로 약 26㎞이며, 전체 면적이 357.619㎢에 달합니다. 남해도는 제주도, 거제도, 진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남해도와 창선도를 제외한 7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해는 육지와 연결된 남해 본섬과 창선도 외에 조도, 노도, 호도 3개의 유인도와 7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02㎞에 달하는 긴 해안선은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한려수도 지역도 포함되어 있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합니다.
남해는 산지가 많은 지형적 특색 때문에 능선 형태를 그대로 두고 산 중턱까지 개간한 계단식 농지인 “다랑이논”이 발달했습니다. 가천다랭이마을은 바다로 뻗은 설흘산의 비탈에 석축을 쌓아 만든 108층 규모의 다랑이논으로 유명합니다.
다랑이논은 명승 제15호, 금산은 명승 제39호, 죽방렴은 명승 제71호로 지정되어,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남해는 인구 5만 명이 일구는 행복도시입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섬!
멋과 풍요로움을 간직한 남해는 명실공히 한려수도 최고의 고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