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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행 시외버스를 원래대로 운행 재개 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2020-04-27
이름
김○○
조회 :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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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에서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를것 같아서 글 남겨봅니다.

코로나19 이후, 시외버스는 승객감소를 이유로 감차되거나 더이상 운행하지 않는 상황이 두달 남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승객이 감소되었지만 남해군은 확진자가 없다보니 일상적인 활동을 많이들 하십니다. 특히 자차가 없는 어르신들은 병원을 가기위해 진주행 버스를 많이들 타시지요.
저 역시 병원을 가려고 한달에 서너번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그런데 진주노선을 자주 이용해보니 만차를 넘어서.. 자리가 없는 승객들을 세워서 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서있으니 속도를 낼 수 없고, 필연적으로 버스회사에서 보장하는 도착시간보다 15분-20분씩 늦게 됩니다.다들 약속시간이나 예약시간이 있을텐데.. 연세많은 어르신들이라 내려서 뛰어 가실수도 없어요. 모두의 소중한 시간을 존중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국가적인 위기가 끝나지 않아서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된다는데 마스크도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운전사나 승객들.
거기다 빈자리 없이 빼곡하게 앉은 좌석들. 그나마도 자리가 없어서 다음차를 기다려야 한다거나.. 위험하게 서서 가야해요. 기사님들의 불친절은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순간에도 좌석이 없다며 승객을 못 태운답니다. (진주에서 남해로 가는 계양정류장입니다) 고속도로는 입석이 안되는것이 원칙이지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결국 운행하는 버스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버스가 타기 힘들다고 자차를 이용하기엔 교통약자인 노인분들이 너무 많으십니다. 나이 많은 운전자들은 면허증 반환을 하는 것이 트랜드인 시대인데.. 이러다 노령 자차운전자가 늘어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군청에서는 현 상황을 파악해서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노선을 돌려놓는 것이 힘들다면 진주행만 이라도.. 그것도 힘들다면.적어도 사람이 많은 시간대를 조사해보고 그 시간대만이라도 버스를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통계내는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버스를 원래대로 운행하기 힘든 사정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불가하다면 그 이유도 꼭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 사진은 4월27일 진주행 남해 진교사이의 버스 상황입니다.

[답변]진주행 시외버스를 원래대로 운행 재개 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2020-04-27
이름
건설교통과
조회 :
9
김○○님 안녕 하십니까?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그렇치 않아도 불편한 사안이 한두개가 아닌데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서 불편을 겪게 되어 대중교통 담당부서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하여 타지역 이용 안하기 ,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각종 정부시책으로 인하여 국민이 그 어려움을 잘 지켜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적인 추세라고 언론에서 보도 하고 있으나 안심 할 수는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각종축제 행사등을 지자체에서 취소하는등 으로 인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이 현저히 줄어듦에 따라 남해군 대중교통 운영주체인 남흥여객자동차(주)에서 2월27일부터 시외버스 감회 및 농어촌버스 감회를 실시하고 그 고통을 군민 및 관광객이 겪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이에 시외버스는 120회에서 60회로 1/2 감회 하였고 이에 따른 불편을 군민이 잘 견디어 주시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남해군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어 이러한 모든게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진주행 시외버스 특히 장날인 경우 이렇게 많은 승객을 태우고 운행함에 따른 조치는 시외버스를 책임관리하고 있는 경상남도에 진달 토록 하겠으며,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우리군에서도 적극 관여하여 군민이 불편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참고로 5월1일 부터는 시외버스 (서울 왕복 1회, 부산왕 복2회, 진주 왕복 2회, 창원 왕복 1회)증회 계획임을 알려 드립니다.

증회시 진주 출퇴근시와 퇴근시 등을 고려하여 증회토록 권고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 드리며 대중교통과 관하여 불편사항은 건설교통과 교통지도팀(860-3453)으로 전화 주시면 성심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진주행 시외버스를 원래대로 운행 재개 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2020-04-28
이름
남흥여객자동차(주)
조회 :
8
평소 저희 회사 차량을 이용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저희 차량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해드리며, 개선할 부분이 있으며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확산 방지와, 버스 이용객의 급감으로 인하여 부득이 지난 2월 27일부터 3차에 걸쳐 전 운행노선 감회와 노선 일부 휴업이 있었습니다.

다수의 이용객을 비롯한 민원인께서도 많은 불편이 따르고 계신 줄 충분히 공감하며, 회사에서도 운송수입금인 매출금액이 70%가 넘게 줄어들다 보니 자구의 노력을 다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점, 불편을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감회운행을 결정하였다는 점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이하여 남해 ↔ 진주 운행에 대하여는 우선 5월 1일부 2회(편도4회) 증회가 시행될 계획임을 알려드립니다.

덧붙여 남해군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의 게시물 사진은 하차하고 있는 승객 캡처 화면으로 추정되며(화면상 빈자리 확인됨), 4월 27일 오전 진주에서 남해행 버스는 입석이 되지 않음을 확인하였으며,

* 사진은 4월 27일 진주행 남해 진교사이의 버스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에 대하여도

시간 때를 특정할 수 없지만 평소 남해-진교 구간 운행에 있어서는 국도와 지방도 구간으로 이용승객이 남해(출발지점)로 와서 다시 진주행 버스를 탑승하도록 할 수 없고, 하동군 노량, 진교면 등지의 이용주민 다수가 진교나, 진주 등지를 이용하다보면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될 수 있으나 대부분 진교터미널에서 하차되는 승객이며, 고속도로 구간의 입석 승객은 거의 없다고 보심이 타당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여하튼 이후 이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다시 공고를 통하여 종사원 교육을 하겠으며 민원인께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다시 한 번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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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정보전산팀(☎ 055-860-3131)
최종수정일
2023-10-11 16: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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