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해전 현장을 담은 아트타일 그림 벽은 이순신 장군의 전사를 정점으로 마무리 된다.
'이순신 장군은 도주하는 일본군의 퇴로를 차단하고 한 명의 적도 살려 보내지 않겠다는 각오로 혈전을 거듭했다. 전투의 승리가 확인되는 1598년 음력 11월 19일 아침, 이순신 장군은 왜적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장군은 순국했지만 전쟁은 승리로 장식되었고 이순신 장군과 수많은 수군장병들의 희생으로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일상을 즐길 수 있다'는 주제로 한 아트타일은 도자기의 색을 담담하게 구사하며 노량해전 현장과 일체가 되려 하는 것이 그 특색이며 아름다움이다.
바다를 향해 펼쳐져 있는 순국의 벽은 그 어떠한 침략에도 꺼지지않는 호국정신을 담아낸 신념의 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