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랜드마크 산성산 동상 건립 추진을 제안합니다.
- 작성일
- 2020-02-15
- 이름
-
장○○
- 조회 :
- 557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남해 발전을 위해 항상 노고가 많으십니다.
남해 관광 정책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남해는 창선, 독일마을, 상주 가천 해안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고 있어 남해인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집니다. 이러한 발전과 더불어 남해대교가 있는 설천면, 고현면, 서면, 이러한 동네들은 예전에 비해 낙후되어 가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남해의 입구가‘남해대교’라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창선으로 들어와 창선으로 빠져나가는 분위기라 관광 남해라는 이름에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남해의 전체적 발전을 위해 군수님께 제안하고자 합니다. 남해 노량에 이순신장군 동상을 설치하였으면 합니다. 노량에는 산성산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토성이 있어 초등학교 때 소풍을 갔던 기억도 있습니다. 정상에 서보면 역사적인 상황으로 노량해전을 염두에 두고 추측해 보건데 이순신장군이 전투를 하시기 전 노량 바다를 내려다보고 마직막 해전 준비를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보게도 됩니다. 이순신장군은 세계적, 역사적, 국민적인 영웅이시고 어려운 상항에서 좌절하지 않고 나라를 지키신 분이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지혜를 주는 수호신이었으며 지금도 그 이름의 힘은 살아있습니다. 근래에 주변국과의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는 지금 나라 사랑의 토대를 마련하는 길의 하나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구체화하여 상징적인 역할과 관광 남해의 랜드마크로 만들 수 있는 산성산 동상 건립을 제안합니다. 또한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중국 원청시 관우상 등 세계적으로 대형 동상에 있는 곳들은 인지도가 높고 관광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국가적, 지역적으로 문화적, 경제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바 남해의 관광과 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하는 차원에서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가운데 저의 제안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남해 발전을 위한 발전적인 판단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