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편리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73년 6월 22일 준공된 남해대교는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660m에 이르는 아름다운 현수교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이 있었던 곳으로 섬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이며 봄에는 벚꽃길이 아름답다.
남해읍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읍 외곽도로에 군민의 숙원 사업이었던 공용터미널이 1997년 6월 완공되었으며, 각 면소재지에 점차적으로 외곽도로를 신설, 확장하고 있습니다.
1973년 6월 남해대교가 놓임으로써 하동군과 육로가 연결되었으며, 1980년 6월에는 창선교가 놓여 본 섬과 창선도가 연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2003년 4월 창선·삼천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섬이 아닌 사통팔달의 육지와 상호 교통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창선과 사천시 대방동을 잇는 3.4km의 창선·삼천포대교는 늑도와 초양섬 모개섬 등 3개의 섬을 징검다리로 이용하여 지어졌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이 교량의 완공으로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은 남해대교를 지나 절경의 남해 해안을 연결하는 해안관광도로를 따라 사천시로 나오는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군민과 남해를 찾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미 9천여 대를 넘어선 차량으로 남해도 이제는 교통문제에 대한 관심이 의식주 못지않게 커지게 되었습니다.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노량대교는 세계 최초의 경사주탑 현수교로, 총연장 990m, 주탑높이 148.6m 규모로 총사업비 약1,800억원, 투입인원 30만명, 공사기간 108개월이 소요되어, 지난 2018. 9. 12 준공되었다.
이 교량은 이순신 장군의 노량대첩이 벌어진 노량해협에 위치하여, 이순신 장군의 전술인 학익진(鶴翼陣) 전법을 반영한 교량형상, 주탑 상부의 학(鶴)형상을 반영하는 등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의 현수교로 그간 남해군의 관문이자, 명소 역할을 한 남해대교에 인접하여 설치되어, 마치 쌍둥이 교량인 듯 한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따라, 노량대교는 남해군의 새로운 관문일 뿐아니라, 남해안권 해안루트의 중심역할을 하는 등, 향후, 남해안권 접근성 개선, 남해군 관광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