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남해구간과 남해바래길 대장정의 막을 내리면서~~
- 작성일
- 2022-05-19
- 이름
-
이○○
- 조회 :
- 139
남해 금산의 보리암 일대 톺아보기 (22.5.18.수)
남해 금산의 보리암 일대는
남해바래길 지선(3코스)인 금산바래길이 보리암매점에서 금산정상까지 연결된 2.0km(소요시간 1시간 30분 정도)되는 걷는 길이다.
남파랑길 남해구간 트레킹 중 금산을 두번이나 올랐다.
첫 번째(22.4.23.토)는
남파랑길 남해구간 41~42코스를 지나 가면서 금산에 올라 수 많은 인파속을 헤집고 휘리릭 둘러보고 빠져나온 아쉬움이 남아 있었는데...
두 번째(22.5.18.수)는
남파랑길의 남해구간과 남해바래길 대장정大長征의 막을 내리면서(10일간 338.5km, 482,417걸음을 걸었다.) 평일 인적이 더문 시간대 금산에 올라
복곡탐방지원센터(제2주차장,05:45)~보리암매점~이태조기단(선은전)~보리암~쌍홍문(장군암)~제석봉(금산산장)~좌선대~상사암(전망대)~부소암~단군성전~화엄봉~금산정상(봉수대)~보리암매점~복곡탐방지원센터(제2주차장,10:03)
4.76km, 4시간 18분, 10,141걸음으로 톺아보기 하였다.
'옥玉의 티'라 하듯이
금산錦山 '비단산의 티'는 금산산장(매점,식당)이라 생각된다. 제석봉과 좌선대 사이에 위치하여 상주해수욕장 일대 조망권은 좋으나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다. 장래에 금산산장이 철거되어 금산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서의 제기능이 회복되어 재탄생되기를 바래본다.
보물섬인 남해는
남파랑길 11개 코스 161.7km, 남해바래길 16개 코스 218.2km (남파랑길과 중복 12개 코스 173.4km)가 연결되어 죽방렴, 방조어부림, 몽돌해변, 크고 작은 항구와 어촌마을,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진다.
이상은 페이스북에 일기형식으로 기록한 내용입니다.
남파랑길은 남해바래길과 겹쳐 주요지점에 시그널(리본)과 표지판등으로. 표시가 잘되어 있어서 단독으로 전구간을 둘러보면서 사고없이 완주하게됨을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아쉬운점은 택시기사의 친절도(이틀에 걸쳐 늦은시간에 남해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곳 모텔 안내 받았으나 주변에 있음에도 다른곳으로 태워준 사례)가 떨어지며, 식당에서의 단독식사(최소 2인)가 안된다는 점, 그리고 영업시간 일찍 종료된다는 점...
금년은 남해방문의 해로 알고 있는데 서비스분야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