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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면 이동훈 주무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일
2023-05-13
이름
김○○
조회 :
329
저는 재가복지 서비스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대상자분이 고현면에 거주하시는데
2월 말경 다치셔서 몸과 마음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계셨습니다.

짧은 기간에 여러번 다치셔서 몸과 마음이
힘들어 계시던 95세의 어르신께 이동훈 주무관님이 업무차
어르신 댁 방문하셨다 업무의 공유부분 때문에 저에게
전화을 하셨는데 어르신의 현재 처하신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제일 시급한 집으로 도시락 배달가능 여부 군과 담당 부서에
배달되냐고 물었더니 안 된다는 답변 들었는데
주무관님이 다시 군과 통화해 노인맞춤 도시락 배달
여부 알아봐주시고 안되는 이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무관님이 동네 한분께 부탁해서 면사무소 도시락을
집으로 가져다주셨는데 정말 제가 감동했습니다.

병원입원하셨는데 의료비지원도 알아봐주시고
자녀분에게 기초수급 신청하는것도 안내드리고
여러번 통화하면서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 하시며
귀찮아 하지도않고 진심으로 걱정해주신 덕분에
이번에 기초수급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여러가지 행정적인 지원이 있지만
자격이 되는지도 모르고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모르니 누군가가 이렇게 안내라도 해준다면
한번 알아보겠지만 내 업무가 바쁘다보니
이동훈 주무관님처럼 세세히 알아보고 챙겨주시기
어렵다는거 잘 압니다. 그래서 더욱더 감사하고
고맙다는 인사 드리고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할머니 생각이 나서 복지과에 있으니
당연하다 말씀하시는 주무관님.
그러나 우리 현실은 그러하지 않으니
더욱 빛나는 분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어르신 댁 지날때면 어르신
잘 계시는지 궁금하다던 작고도 큰
따뜻하고 이쁜마음 널리 알리고 싶어
칭찬글 두서없지만 적어봅니다.

어떤분들은 이런글 보면서
요양원이나 요양보호사 부르면 될걸아라
생각하겠지만 내 집에서 내 수발들다
돌아가시고 싶다는 어르신의 고집덕분에
지금은 아픔을 딛고 혼자서 잘 생활하시고
기초수급 대상자가 되어서 조금은 나은
삶을 살아가시게 되었으니 참 기쁜일이 되었습니다.

한 분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같이 살아가는 가치있는
일을하셨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음지의 분들
양지의 포근한 세상이 있다는걸 보여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동훈 주무과님
늘 건강하시고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래보며
저의 작은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혹시 다른 지역에서는 시민에게 칭찬 많이 받는분들
포상이 있던데 남해도 일 잘 하시는분들 위해서
작은 위로라도 해주시면 어떨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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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행정팀(☎ 055-860-3111)
최종수정일
2024-04-22 2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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