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한시대에 창선은 변한 12국(國) 중의 1국(國)인 변진고순시국(弁辰古淳是國)으로 추정된다.
창선은 변진(弁辰)의 유력한 신지를 맹주로 삼아 부용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포상팔국(浦上八國의) 중의 1국인 사물국(史勿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진흥왕23년(562) 경 신라에 병합되어 유질부곡(有疾部曲)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종9년(1018) 전국을 4도호부 8목 56지주군사 28진장 20현령으로 나누어 진주는 진주목(晉州牧)이 되었으며 이때 유질부곡(有疾部曲)은 창선현(彰善縣)으로 승격이 되어 진주목에 내속되었다. 충선왕 복위년(1308) 충선왕이 복위함에 창선현의 “彰”字가 왕의 “諱”와 같다 하여 그해 12월에 흥선현(興善縣)으로 개칭하였다.
세종19년(1439) 흥선현이 진주의 직촌으로 강등되어 흥선도로 불려졌으며 성종2년(1470) 흥선도로 개칭된 창선은 창선도리로 다시 개칭되었다. 선조37년(1604) 창선도리이던 창선은 말문리와 병합되고 선조40년(1607)~광해군14년(1622) 사이 창선리로 부활하였다. 영조41년(1765) 창선리는 다시 창선리와 적량리 2개리가 되었고 광무10년(1906) 진주군 남면 창선리와 적량리이던 창선은 9월 28일 남해군에 이속되어 남해군 창선면이 되었다.
1982년 9월 1일 고순리가 율도리에서, 보천리가 서대리에서, 언포리가 식포리에서 분동되어 32개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