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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변한 12국 중 남해군과 인접해 있는 소국은 하동지역인 변진 낙노국, 군미국과 진주지역인 변진고순시국으로 설천면을 포함한 남해군 대부분 지역은 군미국 또는 낙로국에 속했을 것으로 비정(比定)하고 있다.
6가야 중 고령가야(진주)에 속했을 것으로 비정하고 있고 진주는 당시 거열성으로 백제가 진출하여 백제에 속하였기 때문에 남해 역시 백제 관할 하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설천면은 신라 신문왕 때부터 약 80여 년 간에 걸쳐 전야산군의 소재지(비란리 정태마을) 였으며 신라 35대 경덕왕 때부터 남해군에 소속되었다.
고려 30대 충정왕까지 남해군 소속이었으나 고려31대 공민왕 때 왜구로 인하여 진주 대야천부곡에 옮겼다.
조선 태종 때부터 지명변천에 따라 소속을 달리 하였다. 1437년에 남해현으로 래속되어 설천면(雪天面)이라 호칭하고 면내를 11개 동으로 나누어 불리었다.
1896년에 남해현이 남해군으로 개칭됨에 따라 설천면도 천(天)을 천(川)으로 고쳐 설천면이라 불리어진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14년에는 현재의 19개 마을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으며 한편으로는 설천 문항 솔곶에서 남해 3·1독립운동이 발상되었다.
1985년 3·1운동발상기념비가 세워졌으며 2004년에는 남해호국무공수훈전공비가, 2014년에는 남해충렬사 창건비 영세불망비가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