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바다와 하늘, 공장 하나 없는 깨끗한 환경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와 꿈과 낭만이 있는 휴양의 섬으로 가꾸어 가고있습니다.
꽃은 비록 화려하지 않으나 나름대로 소박한 아름다움과 자연 그대로의 정취가 있어서 좋고, 번식과 적응력이 강해서 어느 나라에서 재배하여도 잘 자라는 이점이 있다. 남해 일대의 산야에 방치되어 있는 자원을 새로운 화훼식물로 개발하기 위하여 화훼 식물로써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물들을 중심으로 연구 논문 등 문헌 탐색을 통하여 번식, 재배 및 용도에 대해서 설명한다.
파종시기(6월, 15일, 6월 30일)를 달리한 결과 6월 15일에는 3-5%의 발아율을 보였고 발아소요일수는 50-51일 정도 나타났다. 6월 30일에 파종한 경우는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연필 굵기의 뿌리를 절단하여 묻어두면 2개월 정도 후에 발근이 되면서 새순이 돋아나 새로운 개체로 증식되므로 근삽이 가능함
토양 배양토는 배수가 잘되고 부식질이 많은 부식토나 점질양토가 좋고, 일조 및 온도를 보면 양성식물로 노지에서 월동 생육하며, 10-25℃에서 잘 자란다. 주로 반그늘에서 자생한다.
화단용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9~10월경에 채취한 종자를 바람이 잘 통하고 반그늘 상태의 파종상에 직파한다. 발아한 어린묘는 잡초에 약하므로 철저한 제초작업이 필요하다. 파종 상에서 1년 정도 재배하여 충실하게 자란 묘를 그 이듬해 포장에 이식한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가능하다.
토양 적응성이 뛰어나 척박한 곳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나 지하부의 과습에는 약하므로 배수에 유의한다. 재배지는 통기성이 좋고 여름철 시원한 곳이 작합하나 강한 광선을 피하고 반 그늘 상태를 유지해 준다. 가능한 시비는 피하는 것이 식물체의 도장을 방지할 수 있다. 통기성이 불량한 곳에서는 진딧물이나 흰가루병 등의 병충해가 우려된다.
4월경에 돋아나는 어린 싹을 국에 넣어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식용한다. 꽃은 국이나 스프용(중화요리) 재료로 귀중하게 사용된다. 지하부의 뿌리가 매우 강건하므로 절개사면의 녹화용 또는 사방용으로 식재하면 좋다. 또 척박지 녹화용, 반그늘의 지피용 소재 등으로 이용할 만하다. 꽃은 관상가치가 뛰어나 절화용으로 매우 좋다. 원추리나 같은 속 여러 식물들의 말린 뿌리를 훤초근(萱草根)이라 하고, 어린 유묘는 훤초눈묘(萱草嫩苗)라고 하여 생약에 이용된다.
실생과 삽목으로 행하며, 실생은 노천매장 후 파종. 그러나 삽목은 발근율이 낮아 비경제적이므로 삽목하지 않는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일조와 온도를 보면 양수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현재는 조경용수로 이용되지 않고 있으나 가로수나 풍치림용수·조경용수로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미국에서는 많이 이 속들의 종들을 이용하고 있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고 잘 자라기 때문에 재배도 쉽다. 번식은 실생, 포기나누기 어느 것이나 잘 되는데 필요에 의해서 선택한다. 정식 후 당해연도에 꽃을 보기 위해서는 포기나누기가 바람직하지만 대량재배를 위해서는 실생으로 번식을 한다. 파종은 이른 봄에 하는 것이 좋은데 이식은 가을(9월중순~10월중순)에 한다. 육묘상 관리가 까다롭지 않다. 여느 식물도 마찬가지겠지만 벌개미취 역시 번식을 위한 어미그루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채종을 할 것이냐 아니면 포기나누기를 할 것이냐를 결정하여 채종을 목적으로 한 그루는 결실이 잘 되도록 칼리 또는 인산비료를 많이 주고 포기나누기를 할 어미그루는 꽃이 피지못하게 하고 뿌리의 발당을 돕는 지혜가 필요하다.
구절초와 함께 우리나라 가을의 대표적인 꽃으로 집단재배용으로 인기가 높다. 재배요건도 까다롭지 않고 잎도 푸짐하기 때문에 지피처리용으로서도 타식물에 비해 손색이 없다. 따라서 정원재배시에는 별 어려움이 없으나 절화용으로 재배할 때는 키가 적어도 80㎝이상 자라야 하기 때문에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물을 2~3단으로 쳐주는 것이 좋다. 분화로 재배할 때는 일반 초화류 분경관리에 맞추어 해주면 되나 다만 키가 크지 못하도록 순자르기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병충해도 거의 없다.
일장처리에 의한 전반적인 생육은 자연일장구(4-7월)와 16시간 처리구에서 양호하였으며 화뢰는 8시간과 12시간 처리구에서 6월 중순에 착생되었으며 꽃은 8시간과 12시간 처리구에서 7월 하순에 개화하였는데 일장처리 개시후 105-110일만에 개화하였다. 16시간 처리구와 자연일장구에서는 화뢰착생 및 개화가 되지 않았다. 광도는 70% 차광구에서 지상부의 생육이 양호한 반면 지하경수 등은 자연광조건에서 양호하였다. 조합토별 생육반응은 부엽 : 점토 : 천사 (6:3:1)구와 천사 구에서 전반적으로 생육 상태가 양호하였다. 재식거리는 70×70㎝ 구에서 생육이 양호하였고, 20×20㎝ 구 이하에서는 매우 불량하였다. 적심횟수별 생육상태는 무적심구와 1, 2회 적심구에서 양호하였다. 동지아는 온도는 15℃와 25℃, 일장은 8, 12, 16시간으로 조절된 생장상에 넣은 후 7일경 엽이 전개되기 시작하였고 25℃ 처리구에서는 장일조건일수록 빨리 생장하였다. 로젯트 현상은 자연상태에서는 10월 하순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로젯트 상태의 잎에서는 ABA 유사물질이 나타났다.
정원이나 화단, 도로변 등지에 심어 관상하면 좋다. 전초는 부인병에 약초로 쓰인다.
나뭇가지에 자생하므로 번식이 곤란하다.
기생기주식물로 참나무·팽나무·밤나무·자작자무·물오리나무에 기생한다. 일조와 온도를 보면 여름에는 반그늘에서 자라고, 겨울에는 광선을 많이 받는다.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C에서 자란다.
정원의 수목에 기생시켜 관상하면 좋을 것으로 기대되나 이식연구가 되어 있지 않다. 약용한다.
씨로 번식하며 가을에 씨가 익어 날아가기 전에 거두어 들여 즉시 뿌리거나 다음해 4월에 뿌린다. 파종량은 990㎡ 당 2~3l 정도가 소요된다.
중부 이남의 지역에서 온도와 일조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며 가을에 씨를 수확한 후 뿌리거나 봄에 일찍 뿌린다.
김장철에 출하하기 위해서는 7월 하순에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최근에는 연중 소비되므로 수확 시기에 맞추어 계속해서 씨를 뿌려도 된다. 수확은 파종에 따라서 언제나 해도 가능하나 꽃대가 나오기 전에 해야 하며 꽃대가 나오면 뿌리에 심이 생겨 먹기가 곤란하게 된다. 수량은 보통 990㎡에서 1,000kg 정도이다.
배양토의 종류와 고비초자 파종결과 발아율 및 100㎡ 당 발아수는 vermiculite가 가장 양호하였고, 다음은 부엽토였다. 상토 종류별 고비포자의 발아율은 vermiculite가 양호하였고 파종한 포자에서 식물체의 출현율은 이끼, vermiculite 순으로 높았다.
연한 엽병을 삶아서 말렸다가 식용으로 사용한다. 암석 정원이나 나무 그늘 아래 군식해서 조경 지피 식물로 이용이 늘고 있다. 꽃꽂이 부소재인 절엽용으로 이용하고 있고 뿌리는 약용(해여, 지혈, 각기)으로 이용한다.
뿌리줄기를 포기나누기(분주)하거나 뿌리꺽꽂이(근삽)를 하며 번식의 적기는 10~11월과 봄에 싹트기 전이다.
반 그늘진 습지가 재배에 이상적이며 재배시 볏짚 등을 이용하여 건조를 방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온도가 10。C이상만 되면 새순이 나오므로 2월에 비닐을 씌워 1개월 이상 일찍 수확하는 반촉성재배와 비닐하우스에서 가온하여 1월부터 수확하는 촉성재배법이 있다.
시설재배를 할 경우는 왕겨나 톱밥을 3~5cm덮어서 연화재배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반재배시에는 심은 다음해부터 여러 번 수확할 수 있으나 영양을 축적할 수 있는 잎을 남기고 수확해야 계속해서 여러 해 동안 수확할 수 있다. 수확적기는 말린 순이 퍼지기 전이며 줄기가 연한 것을 수확한다. 대개는 4월이 수확적기이다. 수확량은 정식 후 2년차에 990㎡당 200~300kg, 3년차에는 500kg정도 되나 관리가 잘 되면 1,000kg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한 것은 벌크 건조기에 50。C정도로 말리면 3~4시간 후에 건조된다. 건조품은 200~300g 단위로 폴리에틸렌 필름 봉지에 담아 다시 3~4kg 단위로 골판지 상자에 포장한다.
성분으로 잎에는 탄닌성분이 있으며 플라보노이드도 분리되었다. 어린 싹은 유리아미노산이 1.4%이며 로이신, 아스파라긴산, 티로신, 페닐알라닌의 함량이 높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달여 구충약으로 사용하며 뿌리줄기와 전초를 달여 설사 및 이뇨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관절통과 두통을 멈추게 하며 황달을 치료하고 감기에 열을 내려 준다고 한다. 뿌리줄기는 외용약으로써 습진, 종양 치료에 쓴다. 전초는 상처를 아물게 하며 치질성 출혈, 정신병에도 사용한다.
실생과 분주를 한다.
배양토느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일조와 온도를 보면 반그늘에서 자라고,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어린순을 식용하고,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